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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및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by 유기력 2023. 4. 24.

 하임리히법은, 목에 음식물이 끼였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방법은 흔히 "하임리히 기법" 또는 "하임리히 메소드"라고도 불리며, 이 방법을 통해 음식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 하임리히법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1. 피해자의 등을 두들겨줍니다.

피해자의 등을 5회 정도 강하게 두들기면, 음식물이 더 깊숙히 밀려나갈 수 있습니다.

 

2. 복부 압박을 가합니다:.

피해자의 등을 두들기고도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는 경우, 피해자의 복부 앞쪽에서 팔로 감아 약하게 눌러줍니다. 이 때, 위로 가는 방향이 아닌 바깥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눌러줘야 합니다.

 

3. 가슴 압박을 가합니다. 

복부 압박으로도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는 경우, 피해자의 등을 두드리고, 복부 압박을 가한 후에 피해자의 가슴 앞쪽에서 팔로 감아 약하게 눌러줍니다. 이 때, 아래에서 위쪽으로 눌러야 합니다.

 

4. 인공호흡을 시도합니다.

여전히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는 경우, 피해자의 입을 열고, 손으로 턱을 들어올려 머리를 조금 뒤로 젖힌 후에, 마우스 투 마우스 호흡을 시도합니다.

 

위의 단계를 차례대로 시도해보고도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는다면, 즉각적으로 119에 신고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영유아의 경우는 더 세심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 시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영유아 하임리히법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 뒷목을 팍 팍 칩니다.

영유아의 등을 손바닥으로 감싸주고, 힘을 줘서 뒷목을 팍 팍 칩니다. 이를 통해 음식물이 더 깊이 밀려나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2. 가슴 압박을 가합니다.

뒷목을 친 후에도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는 경우, 영유아를 뒤집은 후, 가슴 아래쪽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가슴을 5번 정도 약하게 눌러줍니다. 이를 통해 음식물이 제거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입 속을 확인합니다.

 영유아가 음식물을 제거하지 못하고 기침이나 호흡곤란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입 속을 확인해 봅니다. 만약 음식물이 보이는 경우, 조심스럽게 꺼내줍니다.

 

4. 응급상황인 경우, 신속하게 구급차를 호출합니다.

위의 방법들을 시도해봐도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는 경우, 즉각적으로 119에 신고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영유아의 경우에는 목과 얼굴 부위가 더 민감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간 경우, 빠르게 응급처치를 진행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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